소니 얼트 필드5 ULT Field 5 블루투스 스피커 파티 감성 끝판왕

최근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에서 ‘소니 얼트 필드5’가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얼트 필드5 스피커는 단순한 휴대용 스피커를 넘어 파티 분위기를 살리는 강력한 저음과 시각 효과, 그리고 전용 Sony ULT 모드를 통해 차별화된 청각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중에서도 가격 대비 퍼포먼스가 좋아 JBL 익스트림4, UE 에픽붐과 자주 비교되고 있는데요. 과연 소니 얼트 필드5 스피커가 어떤 매력을 갖고 있는지 해외 리뷰를 바탕으로 정리해봤습니다.

1. 가격 및 경쟁 제품 비교

현재 소니 얼트 필드5 가격은 미국 기준 $329(약 47만 2천 원), 영국에서는 £249(약 47만 7천 원)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국내 정식 출시 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이 가격대는 파티박스 블루투스 스피커 중에서도 중간 라인업에 해당됩니다.

경쟁 모델인 JBL 익스트림4 가격 약 $379(약 54만 4천 원)을 봤을 때, 소니 얼트 필드5 스피커보다 다소 높은 가격대에 형성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을 본다면, 얼트 필드5는 강력한 사운드 퍼포먼스와 독자적인 두 가지 ULT 사운드 모드를 제공해 상위권 제품군 못지않은 만족도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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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디자인

얼트 필드5 스피커는 직사각형 형태의 블랙 디자인으로, JBL이나 UE의 독특한 실루엣에 비해 다소 단순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감 소재가 견고하고 무게감 있는 외형 덕분에 고급스럽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특히, 필드5 스피커는 IP67 등급의 방수 및 방진 기능을 갖췄습니다. 뒷면 포트 커버는 제가 본 것 중 가장 두꺼운 편에 속하는데, 이를 통해 방수 기능을 확실히 유지한다고 합니다. 충전이나 AUX 연결을 위해 포트를 열 때 약간 힘이 들지만, 그만큼 캠핑용 무선 스피커나, 갑작스러운 비에도 안심할 수 있는 신뢰감을 줍니다.

가장 시선을 끄는 부분은 스피커 양쪽 끝에서 나오는 RGB 조명 효과입니다. LED 조명이 음악에 따라 반응하며 분위기를 살려주기 때문에, 어두운 환경에서 파티 분위기를 한층 강화해 주는 장점도 있습니다. 단조로운 외관을 충분히 보완해준다는 인상이네요.

 

3. 조작 및 버튼 구성

상단에는 전원, 볼륨, 재생/일시정지, 파티 연결 버튼 등이 위치해 있으며, 그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ULT 버튼입니다. LT 버튼은 단순한 디자인 포인트가 아니라, 눌렀을 때 색상이 바뀌고 ‘ULT Sound Mode’가 활성화되는 피드백을 줍니다. 특히 다른 고무 버튼에 비해 클릭감이 분명해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4. 기능 구성

‘소니 얼트 필드5 스피커’는 DJ 모드, 10밴드 EQ, 조명 제어, AUX 입력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다만 DJ 모드는 리뷰어들 사이에서도 활용도가 낮은 기능으로 평가되며, 음악 재생 중 간섭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조명 모드는 음악에 반응하는 자동 모드 외에도 수동 설정이 가능하며, 어두운 실내에서는 파티 분위기를 한층 강화해줍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부분은 배터리입니다. 소니 얼트 필드5 배터리는 25시간 지속되는 대용량 설계(정확한 mAh는 미공개)로, 야외나 장시간 재생 환경에서도 걱정이 없다는 평가였습니다.

 

5. 소리 성능

소니 얼트 필드5 스피커의 음질은 분명한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티박스 스피커 답게 풍부한 저음과 강력한 에너지가 중심을 이루며, 고음이나 중음 부분은 일부 타협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각 음역대에 따라 실사용 후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음 (Bass)

Sony Ult Field 5 스피커는 ULT 2 모드 활성화 시 저음이 압도적으로 강조됩니다. 드럼 킥이나 베이스라인이 두껍고 묵직하게 터지면서, 대형 공간이나 야외에서도 몸으로 체감할 수 있을 만큼의 울림을 제공합니다. EDM, 힙합, 펑크락 장르에서는 저음이 사운드를 주도하며 몰입감을 높여준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중음 (Midrange)

중음은 기본적으로 깔끔하지만, 강한 저음에 묻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보컬 트랙에서는 저음역대 악기(베이스, 킥 드럼)가 강할 경우 보컬이 약간 뒤로 물러나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컬이 단독으로 돋보이는 곡에서는 중음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톤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고음 (Treble)

고음은 섬세한 편이나, 고출력 환경에서는 다소 부드럽게 필터링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벌즈, 스트링 사운드처럼 섬세한 고역대 디테일은 일부 경쟁 모델(JBL 익스트림4 등)보다 덜 강조되지만, 피로감을 줄이는 데는 오히려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공간감 및 사운드 스테이지

얼트 필드5 스피커는 사운드 스테이지가 상당히 넓게 퍼지는 타입입니다. 한쪽 방향으로만 집중되지 않고, 넓은 공간 전체를 커버하려는 설계가 돋보였습니다. 야외 파티나 넓은 실내에서도 사운드가 골고루 퍼져서 '공간을 채운다'는 인상을 준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6. 총평

‘소니 얼트 필드5’는 고음질 하이파이보다는 볼륨감, 저음, 비주얼 임팩트에 집중한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섬세한 거실용보다는 야외나 파티에서 진가를 발휘하며, 단단한 외형과 긴 배터리, 화려한 라이트쇼는 그 목적에 정확히 부합하죠. 가격도 경쟁 모델 대비 합리적이기 때문에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중 파티 성능을 기대한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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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Tom's Guide 원문 리뷰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포스팅입니다.”
“본문의 일부는 해외 정보를 요약한 것으로, 번역이 아닌 해석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해외 유저들의 의견을 종합했으며, 국내 사정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